투어컴·직톡, 블록체인 사업분야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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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컴·직톡, 블록체인 사업분야 전략적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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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인력 풀 공유와 서비스 교차 제공 … 사업 확대 상호 협력

[데이터넷]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한 맞춤형 여행 플랫폼 투어컴(대표 박배균)과 외국어학습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직톡(대표 심범석)은 상호 인력 풀 공유와 서비스 교차 제공을 골자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 분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사 회원들이 간단한 절차 만으로 상대방의 플랫폼에 참여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직톡의 외국어 강사와 학습자들은 투어컴 플랫폼에 참여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 정보에 대한 평가자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가이드가 되어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물론 투어컴의 글로벌 여행 정보와 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투어컴의 여행상품 영업인력과 가이드, 일반 사용자들은 간단하게 직톡 플랫폼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여행 시 해당 국가에서 유용한 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투어컴 박배균 회장은 “양사 모두 기존의 인적 풀이 잘 갖춰져 있으며, 외국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 사가 서로의 회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져, 플랫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직톡 심범석 대표는 “직톡의 글로벌 튜터들은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되고, 외국어 학습자들은 여행 정보와 여행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컴 회원들에게도 직톡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양사 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윈윈 제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의 대다수가 해외에 거주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현재 1800 여 명의 일반·전문 튜터가 활동 중이며, 약 25개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가입 회원 수는 약 10만 명이다.

투어컴은 전국에 100여개 지사와 600여 개 지점, 1400여 명의 영업사원을 보유한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의 맞춤형 여행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투어컴이 10년 이상 축적해 온 여행 관련 정보와 국내외 관련 사업자와 일반인들이 제공하는 여행 관련 정보에 현지의 날씨, 이벤트, 뉴스 정보 등을 결합, AI 기반 여행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 내년 초 글로벌 디앱 (Dapp)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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