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 “서비스 혁신으로 5G 개발 가속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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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 “서비스 혁신으로 5G 개발 가속화해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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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 후 순환 회장은 “5G가 만드는 서비스 혁신은 네트워크 성능을 한 차원 격상하고, 5G 투자에 따른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넷] 화웨이 켄 후 순환 회장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9의 기조연설을 통해 5G 개발과 관련한 화웨이의 최신 비즈니스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5G 시대를 맞아 서비스 혁신과 산업간 협업이 어떻게 차세대 성장을 이끄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네트워크는 그 자체로 모든 것의 기초이지만 5G 개발의 미래는 서비스에 무게 중심이 있을 것”이라며 “5G가 만드는 서비스 혁신은 네트워크 성능을 한 차원 격상하고, 5G 투자에 따른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웨이는 전세계에 걸쳐 50개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15만건의 5G 기지국을 출하했다. 화웨이는 2009년부터 5G 연구에 돌입해 지난 10년간 40억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화웨이는 5G 관련 2500개 이상의 핵심 특허 기술을 보유, 이는 전세계 5G 특허의 약 20%에 이르고 있다.

특히 켄 후 순환 회장은 5G는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에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도록 뒷받침, 이들 기술들이 산업 환경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해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는 “5G는 기존의 무선 연결보다 더욱 방대한 주파수와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며, 전용 네트워크 슬라이드와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며 “이러한 특성은 5G가 다양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켜 더욱 완전하게 자동화된 미래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더욱 많은 산업들이 인공지능을 받아드리게 되면서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더욱 다양한 수요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5G는 이러한 기술들은 더욱 많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5G 성공의 열쇠는 각 분야의 고유한 연결성에 대한 요구를 지원하는 능력에 있는 만큼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에 화웨이는 2016년에 통신사업자 및 업계 파트너가 함께 모여 5G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와이어리스 엑스 랩(Wireless X Labs)을 개설했고, 지난달에는 지역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 5G 오픈랩도 개설했다.

이러한 산업들을 아우르는 플랫폼들을 통해 화웨이는 스마트 그리드, 뉴미디어 및 기타 분야의 파트너와 100개 이상의 5G 프로젝트 공동 작업을 수향하고 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며 “5G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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