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코콤포터노벨리와 IT 솔루션 기업 넥스트웨이브그룹 산하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와 관련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 외 다른 분야에서 게임 특유의 기법이나 시스템 등을 활용해 게임화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로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재미나 보상 시스템 등을 제공해 사용자/참여자가 높은 몰입도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용된다. 교육, 스포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과거 직원 대상 트레이닝 방식에 비해 몰입도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한정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 외에도 현재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의 요구가 높은 서비스인 온라인상에서의 기업 평판 및 CEO 평판 분석, 제품 브랜드력 분석, 위기 감지 및 대응 모델 개발 등도 협력 개발할 예정이다.
코콤포터노벨리 김기훈 대표는 “IT 기술을 접목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서비스도 확산이 쉽지 않다. 코콤포터노벨리가 보유한 기존 평판 및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노하우를 전문 IT 솔루션 기업인 넥스트웨이브그룹 및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엔더블유커뮤니케이션즈 최재헌 대표는 “IT, 게임 등 기존 그룹사가 보유한 서비스 경쟁력을 코콤포터노벨리 컨설팅 노하우와 접목해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실용성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