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MS, 지능형 자동화 개발 협력
상태바
오토메이션애니웨어·MS, 지능형 자동화 개발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2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 플랫폼 운영…보다 높은 생산성 기대

[데이터넷]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자동화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27일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자동화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상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봇(bot)에 접속해 대규모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력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플랫폼과 애저를 전략적으로 함께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두 회사 간의 제품 통합,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이 가능해져 각 사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협력 내용에 포함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는 기업이 RPA 도입을 앞당기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방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사용하는 애저상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플랫폼을 운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며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봇을 활용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단 한 번의 클릭으로도 MS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Platform) 등 MS 제품과의 긴밀한 통합 기능을 빠르고 쉽게 이용 가능하다.

완성된 RPA 봇을 다운로드 및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봇 스토어(Bot Store)를 통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60개 이상의 전용 봇과 더불어, 새로운 MS 전용 봇 및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s)’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서 2019년 3분기부터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버전은 애저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빠르고 쉬운 설치와 배포를 위한 고속 설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고속 설치(Express Install) 기능을 구축해 클라우드에서 RPA를 간소화해 신속히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한 가상머신(VM) 및 SQL 환경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사 테일러(Alysa Taylor) MS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사장(CVP)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현대의 사무실에 혁명을 가져왔다. MS는 이 혁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협력해 업무 자동화 기술을 한 차원 끌어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비전은 모든 제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경험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입한다는 자사의 비전과 맥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기업들은 RPA의 다양한 이점을 경험하고 있다. 자동화는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직원들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며 “우리는 MS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효과를 훨씬 더 빨리 달성하도록 도울 것”라고 전했다.

한편, MS는 전 세계 각지에 위치한 솔루션 시연 공간인 EBC(Executive Briefing Centers)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MS 솔루션에서 구동되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