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퀘스트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장재호)는 경기도 양평군청이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내·외부망 통합 백업 및 원격지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청이 기 운영 중이던 LTO 테이프 백업 시스템은 점차 증가하는 행정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었으며, 운영방식상 부서별 자체적인 백업 시스템을 분리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관리 효율성이 떨어지고 유지보수 비용 또한 과다하게 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양평군청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내·외부망 통합 백업 및 원격지 백업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양평군청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백업 솔루션 및 씨앤이정보의 중복제거 디스크 장비(조달청 나라장터 조달등록제품)를 도입, 내부행정시스템(온-나라 전자결재, 지방재정 등) 및 대민행정시스템(주민등록, 홈페이지 등)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난·재해에 대비하고자 했다.
양평군청은 내부망 백업 시스템을 최신 시스템으로 설계해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구성했으며, 양평군청과 원격지(00청사) 간의 2차 원격지 복제 디스크 백업도 구축해 재난·재해로 인한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시에도 빠른 복구 및 복원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특히 도입한 장비의 강점인 높은 중복제거율을 활용한 고성능 백업 지원과 원격지 백업 시스템 설계가 완벽한 데이터 보호 및 빠른 복구 및 복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양평군청 백업 시스템 담당자는 “공통기반, 온-나라 등 주요 시스템의 백업 소요 시간을 많이 절감했고, 주요 시스템 외의 솔루션 시스템까지 통합적인 백업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중복제거 디스크 백업장치 ‘CNE DR4500’ 시리즈로 원활한 기술 지원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안전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재해복구 매뉴얼을 이용한 복구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컨설팅은 통합 백업 및 원격지 재난·재해 복구 시스템의 다년간 구축 경험을 가진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총판사이자 중복제거 디스크 백업장치 국내 제조사인 씨앤이정보(대표 김철수)가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