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서울중기청장과 중소기업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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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서울중기청장과 중소기업 발전 방향 논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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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생생현장 투어’ 일환…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 촉구
▲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왼쪽)과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는 지난 18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 박영숙 청장이 서울 역삼동 본사를 방문, 중소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중기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이 신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 지역 신산업 기업을 분야별로 순차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신산업 생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논의는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와 임직원, 박영숙 서울중기청장과 관련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이어졌다. 이경민 대표는 박영숙 서울중기청장과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외 전자금융 시장 상황과 자사 서비스, 기술력, 경쟁력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표는 “세틀뱅크는 앞으로 혁신금융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진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외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한 중소기업의 정보 수집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인 세틀뱅크가 해외 진출 시 규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세틀뱅크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가상계좌 및 간편 현금결제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 간편현금결제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6개 기업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으며, 오는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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