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엑스·엑스탁, 기업용 결제·커스터디 콜드월렛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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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엑스·엑스탁, 기업용 결제·커스터디 콜드월렛 사업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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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보관·환전 관련 보안 기술력 증명…글로벌 STO·커스터디 시장서 기술 선두 위치 차지

[데이터넷]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사 퓨즈엑스는 글로벌 장외주식 블록체인 기업인 엑스탁과 함께 기업용 결제 및 커스터디 콜드월렛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즈엑스는 개인이 보관한 암호화폐 결제 시 실시간으로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카드형태의 결제 서비스로 암호화폐 결제 및 보관, 환전에 대한 높은 보안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엑스탁은 뛰어난 STO 자산관리, 거래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TO 및 커스터디, 거래소,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외주식 블록체인 기업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스탁은 폴리메스, 비트포렉스를 비롯해 보관자산이 20억 달러이며, B2B 파트너가 1만8000개가 되는 레거시 트러스트 등 다수의 기업과 STO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공동 신규 사업은 퓨즈엑스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결제 및 보관, 환전에 필요한 보안적 기술력과 카드형태의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엑스탁이 보유하고 있는 STO 화이트리스트 검증 및 거래 관리용 실시간 AML 솔루션과 STO 커스터디 통합 지갑을 결합해 경쟁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커스터디 콜드월렛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용 커스터디 지갑 서비스(가칭 퓨즈볼트)를 통해 기존 엑스탁이 진행해온 글로벌 커스터디 기업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퓨즈엑스 카드가 지원하는 결제·보관·환전 기능을 기업용 커스터디 전용 콜드월렛 카드에 결합해 엑스탁의 기존 협력사인 비트포렉스, 코인베네, 캐셔레스트 등 7개 거래소 400만 회원에게 커스터디와도 결제 서비스 경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각 재단이 보유 중인 엑스탁 커스터디 토큰 CUST와 퓨즈엑스 토큰 FXT 일정량을 1대 1로 교환할 것이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양사 교차 에어드랍 및 바이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엑스탁은 충분한 수량의 FXT 보유를 통해 커스터디 내 결제 및 실시간 환전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고, FuzeX는 높은 가격의 CUST 토큰을 1:1의 배율로 확보함으로써 장기간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엑스탁 커스터디 전용 토큰 CUST는 지난 5일 코인베네에 상장했으며 현재 상장가 대비 5배 상승 중이다.

배재훈 퓨즈엑스 대표는 “엑스탁과 함께 하는 기업용 결제 및 커스터디 사업 진출을 통해 퓨즈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결제 및 보관, 환전에 대한 보안적 기술력이 증명됐다”며 “커스터디 토큰인 CUST와 FXT가 1:1로 교환되는 것은 FXT의 미래가치 또한 함께 확인된 것으로 기업용 결제 및 커스터디 콜드월렛 사업으로 인해 FXT의 가치는 더욱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홍 엑스탁 대표는 “이번 퓨즈엑스에 전략적 투자 및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STO 및 커스터디 시장에 강력한 기술 선두 주자로 포지셔닝 할 수 있게 됐다”며 “엑스탁과 퓨즈엑스 고객 대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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