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UAE 수출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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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UAE 수출 길 열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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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농업 관계자,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 시연 참관…UAE 실증 사업 진행

[데이터넷]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UAE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해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 시연과 설명을 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프 알 샤아라(Saif Al Shara) UAE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 등 농업 관련 관계자들은 전라북도 정읍의 스마트팜 목장을 방문해 라이브케어를 체험했다.

‘제 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UAE 인사들은 스마트팜 공동연구와 농식품 수출입 등 양국간 농업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논의와 한국 첨단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는 올해부터 UAE 현지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축산 부문 ICT 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IoT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캡슐을 경구 투여해 가축의 위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한다.

AI기반 개체별 분석시스템을 통해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호 협조하여 대한민국 스마트축산 ICT 기술의 UAE 현지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UAE 내 상용화와 더불어 추후 중동국가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축산 시장에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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