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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인프라는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냉각 솔루션 뒷받침돼야”
버티브, 5G 준비 상태·기술 지원 요소 보고서 발표…전력·냉각 등 통합 솔루션 공급 박차
2019년 06월 18일 16:43:24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데이터넷] 버티브(Vertiv)는 기술분석 회사인 451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5G 전개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신사업자 5G 연구를 통해 확인한 업계의 희망과 우려: 에너지 비용부터 엣지 컴퓨팅 전환까지’라는 이 보고서에는 5G 및 최첨단 전략과 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글로벌 통신사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심층 조사 결과가 담겨져 있다. 이번 연구는 5G 전개 계획, 초기 배포에서 지원되는 서비스, 그리고 5G 성공을 위한 중요한 기술 지원 요소를 다루고 있다.

   
▲ 아난 상이 버티브 아시아 및 인도 사장은 “5G를 구현하려면 통신사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5G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압도적으로 낙관적이었으며 배포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해 5G 서비스를 사용화한 가운데 통신사업자의 12%는 2019년에 5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86%는 2021년까지는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초기 서비스는 기존 데이터 서비스(96%)와 새로운 소비자 서비스(36%)를 지원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8%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네트워크가 진화하고 서비스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5G는 가상/증강 현실(VR/AR), 디지털 의료, 스마트 홈, 건물, 공장 및 도시와 같은 고대역폭, 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응답자 대다수(68%)는 2028년까지는 전체 5G 서비스 범위가 달성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나머지 응답자(32%)는 전체 서비스 범위가 달성 가능한 시기를 2027년까지(28%)와 2025년까지(4%)로 예상했다.

아난 상이(Anand Sanghi) 버티브 아시아 및 인도 사장은 “아시아 지역의 통신사들은 향후 몇 년 내에 5G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낙관하지만 에너지 소비 증가, 기존 인프라 준비, 가시성, 관리성 등과 같은 일련의 새로운 도전과제들이 샹겨나고 있다”며 “5G를 구현하려면 통신사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5G, 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 등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과 인프라는 초연결 세상을 만들지만 도전과제들도 산적해 있다”며 “버티브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확장된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데이터센터는 물론 통신 네트워크, 상용 및 산업 시설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통신사들은 5G 서비스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모바일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사이트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7%는 이미 5G 배포에 앞서 MEC 인프라를 배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7%는 MEC 배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5G를 지원하는 이러한 새로운 컴퓨팅 위치가 온라인 상태가 됨에 따라 고밀도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관리 기능은 수익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5%가 원격 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동력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를 꼽았고, 에너지 관리(49%)가 그 위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5G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 고밀도화로 인해 통신사업자는 향후 10~15년 내에 전 세계의 모바일 액세스 위치 수를 2배로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에게 현재의 에너지 문제 처리 계획과 앞으로 네트워크의 상당 부분이 5G를 지원하게 되고, 응답자 중 94%가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향후 5년 간의 에너지 문제 처리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 패트릿지(Brian Partridge) 451리서치 연구 부사장은 “5G는 통신 산업이 직면한 가장 영향이 크고, 까다로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다”며 “업계에서는 5G 과제와 증가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세일 버티브코리아 지사장은 “최고의 가용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전력, 냉각 등의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차세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는 5G가 전개되면서 다양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79%는 현재, 그리고 85%는 향후 5년 동안 AC에서 DC로의 전환을 줄이는 작업이 계속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고, 새로운 냉각 기술의 도입은 향후 5년 동안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현재 전 세계 통신사 중 43%가 사용하고 있는 냉각기술은 5년 후에는 73%로 증가할 전망으로, 버티브는 프리 쿨링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VRLA로부터 리튬이온 배터리로의 업그레이드 역시 크게 성장했다. 현재 66%의 통신사가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향후 5년 동안 81%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일 버티브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및 냉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버티브는 엣지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가용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전력 및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차세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윈윈 전략, 프리 및 포스트 세일즈 강화, 지역 및 시장 등의 커버리지 확장, 시장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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