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확장성 높인 ‘엣지 클라우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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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확장성 높인 ‘엣지 클라우드’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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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개 IoT 기기 연결 지원…IoT·인앱 메시징 개발·관리 비용 크게 줄여

[데이터넷] 아카마이는 확장성을 크게 높인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제품군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 새로운 엣지 클라우드는 수십억개의 IoT 기기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다른 IoT 및 인앱 메시징 클라우드 솔루션보다 10배 더 많은 메시지를 지원할 수 있으며, 기기의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송량을 최적화한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연속된 서비스로 설계되며, 올인원 데이터 스트림,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키 값 저장소와 완전히 통합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운영을 간소화한다. 엔드투엔드 상호 인증을 통해 커넥티드 엔드포인트와 아카마이 엣지 클라우드 간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고 완전 관리 솔루션으로 데이터 격리도 수행할 수 있다.

아카마이 엣지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기업은 손쉽고 효율적으로 MQTT를 활용할 수 있다. IoT 엣지 커넥트는 세 가지 서비스 품질(QoS) 수준을 모두 충족하며, 국제 표준화 기구(ISO 기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브로커다.

아카마이 엣지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개발자는 IoT 엣지 커넥트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엔드포인트와 통신 시 지연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네트워크,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부담과 보안 사고를 줄이고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자체 IoT 및 인앱 메시징 네트워크를 개발 및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리오르 네처(Lior Netzer) 아카마이 IoT 사업부 부사장 겸 CTO는 “아카마이는 고객이 메시징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를 직접 통합하고 관리하는 대신 핵심 비즈니스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른바 확장성, 간편한 운영, 보안을 모두 갖춘 차세대 메시징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카마이는 IoT 엣지 커넥트 출시와 함께 엣지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차기 기술로서 엣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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