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유럽 지문카드 기업과 상호 기술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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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유럽 지문카드 기업과 상호 기술공급 계약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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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와이프와 기술 협력해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웨어러블 기기 지불결제 기능 제공 추진

[데이터넷] 센스톤(대표 유창훈·이준호)은 13일 유럽 지문카드 전문기업 ‘쯔와이프(Zwipe)’와 상호 기술공급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의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쯔와이프는 유럽과 미국에 비즈니스와 기술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의 기술 인증을 받고, 젬알토(현 탈레스)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센스톤은 영국 런던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으로 ‘스위치(swIDch)’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센스톤 가상 원타임 코드(VOTC) 기술 적용한 결제 방법

센스톤은 카드정보가 실물카드에는 보이지 않도록 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에는 기존 결제망과 방식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없는 지문인증 기술로 카드사기·도용을 방지한다. 온라인에서는 센스톤의 다이내믹 원타임 인증코드 기술로 비통신 환경의 개인 스마트폰에서 매번 바뀌는 카드번호를 생성해 기존의 결제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 월렛 기능도 지원한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유럽에서 사용중인 웨어러블 기기의 지불결제 기능을 스위치 카드와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결제 인프라를 갖춰 다양한 웨어러블 사업자와 챌린저 뱅크들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센스톤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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