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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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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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별도 수수료 없이 환전부터 결제까지 가능

[데이터넷]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7알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NPay·LINEPay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 앱 ‘QR결제’를 실행시키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

특히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즐비해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이용자 간 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번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첫 걸음”이라며 “단계적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번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픈 당일 일본에서 결제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적립해주고, 6월 결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 포인트(최대 5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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