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텐츠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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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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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콘텐츠 스타트업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교육·법률·회계·특허·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제공

[데이터넷]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김영준)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O2O 플랫폼, 지식 서비스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지원한다.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기업이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법률·회계·특허·저작권·마케팅 비용과 스타트업의 경영 컨설팅, 스타트업 관련 마켓 참가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CKL기업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분야별 컨설팅, 세미나, 네트워킹,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게임 ‘슈퍼힙합대전’을 개발한 빅레이더, ‘EOS Star’를 개발한 팀엔터테인먼트, 웨이웨이, 소방차 캐릭터 레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연두세상, 개인 간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프티스타, 개인용 홀로그래픽 콘텐츠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더블미, 3D지형공간 모형을 통해 가상 여행 체험학습 및 도구를 개발하는 토포로그 등이다.

광화문에 소재한 CKL기업지원센터는 사무 공간부터 콘텐츠의 기획·제작,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창작자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돕는 지원시설도 구비돼 있다. 각 기업별 독립 사무 공간뿐만 아니라 녹음실, 창작스튜디오와 오픈형 창작자 공간과 스타트업 오피스와 컨퍼런스룸, 공용 공간도 준비돼 있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전담 운영사무국과 교육, 법률, 회계, 특허 관련 기업이 센터 내 상주해 있어 언제든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한다.

콘진원 김정욱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입주기업들은 기존 콘텐츠와 신기술을 결합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사업을 본격화하기 어려워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정됐다”며 “이번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 극대화는 물론,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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