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진행
상태바
퓨전데이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진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1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대표 박일홍)는 일반공모 청약을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4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1주당 공모가액은 533원으로 확정됐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기관 부채 및 사채 관련 차입금 등을 전액 상환해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회사의 안정화 및 내실 강화와 함께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관리종목 사유 및 회계 리스크 해소를 위해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2곳과 내부통제 및 원가, 구매, 재고 등과 관련한 컨설팅 계약을 지난 5월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 회계 관리를 통하여 회사의 관리종목 사유 해소 및 까다로워진 외부감사에 사전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번 일반공모 청약의 주금 납입 및 환불은 14일에 이뤄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6일이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IBK 투자증권과 이베스트 투자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2001년 설립됐으며, 자체 개발한 가상화 솔루션 ‘JDesktop Enterprise’으로 망 분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HCI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JD-ONE’,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 ‘J-POCKET’, 자체 개발 올인원 미니PC ‘JET-PC’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