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 논문 7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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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 논문 7편 채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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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유진규)는 국제 머신러닝 학회(ICML) 2019’에 논문 7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 롱비치,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ICML은 대표적인 국제 머신러닝 학회 중 하나로, 매년 AI 분야의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이론적 기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이론적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올해는 총 3424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그 중 774편이 채택됐다.

AITRICS는 이번에 ‘Set Transformer: A Framework for Attention-based Permutation-Invariant Neural Networks’ 논문을 통해 3차원 물체 인식이나 소수샷 분류 등 객체 집합을 입력 데이터로 받는 문제들에 적합한 알고리즘인 세트-트랜스포머(Set Transformer)를 제안했다.

세트-트랜스포머는 기존의 트랜스포머에서 부호화(encoder) 및 복호화(decoder) 계층에 ‘어텐션 메커니즘(attention mechanism)’을 적용한 것으로, 그룹 내 객체들의 순서와 상호관계까지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는 희소 가우시안 프로세스(sparse gaussian process)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도점(inducing point) 학습 기법으로 기존 ‘셀프 어텐션(Self-Attention)’의 계산 복잡도를 낮춰 더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유진규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글로벌 학회를 통해 다시 한번 에이아이트릭스의 AI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연구진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여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ICML 2019’에 7개의 논문이 채택돼 아마존, 알리바바,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ITRICS는 인공신경막학회(NeurIPS), ICML,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등 AI 및 머신러닝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학회에서 매년 뛰어난 성과를내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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