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위챗 기반 역직구몰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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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위챗 기반 역직구몰 시스템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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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쳇 페이 활용해 상품 판매 가능…수출 바우처 등 저렴하게 역직구몰 운영 가능하도록 지원
▲ 위챗 미니 프로그램 역직구몰 서비스 화면

[데이터넷]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위챗 미니 프로그램(WeChat Mini Program)을 활용한 역직구몰 시스템을 개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 스탬프 기술과 각종 핀테크, O2O 솔루션을 기반으로 22개국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중국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Tencent)와 제휴해 위챗(WeChat) 플랫폼을 활용, 위챗 와이파이(WeChat WI-FI), 위챗 미니 프로그램 쿠폰(WeChat Mini Program Coupon)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위챗 미니 프로그램 역직구몰은 국내 기업이 운영해 중국의 고객들이 직접 위챗 페이(WeChat Pay)로 결제하면, 국제 물류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원투씨엠은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기를 희망하는 다양한 중소기업이나 제조업, 유통업체들이 수출 바우처 등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역직구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투씨엠 박근영 이사는 “위챗 미니 프로그램은 사용자 간 팔로우를 하는 P2P 구조로 회원 관계가 형성되는 모바일 플랫폼 구조를 적용하도록 돼 있다”며 “이 때문에 단순한 역직구몰이라기보다는 방한 중국인들과 국내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추가적인 상품 판매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채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위챗 플랫폼을 활용한 위챗 와이파이 시스템을 국내에 오픈하고 KT 등 사업자와 제휴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일본 대형 IT그룹인 NEC그룹을 통해 해당 모델을 일본에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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