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SW 교류협력 채널 확보…대정부 정책 건의활동·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 등 추진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홍구)는 지난 5일 미국IT산업협회(ITI: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Council)와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I는 어도비(Adobe)가 의장사를 맡고 있으며, 애플, 아마존, 어도비, 구글, 페이스북, AMD, HP, 삼성전자(미국법인) 등 주로 미국 소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전문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ITI는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정부 정책 건의활동 및 양 기관의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기를 제안해왔다. 이에 협회는 미국 ITI 회원사와의 교류협력회의를 제안했고, 미국 현지 기업 탐방 시 ITI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한·미 소프트웨어 교류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소프트웨어 협력채널이 새롭게 확보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양국의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도 정보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보다 많은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우수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진출할 수 있도록 ITI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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