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 지원
상태바
KISIA, 정보보호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0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13일 정보보호 데이터 매칭데이 개최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중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정보보호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이처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데이터바우처 사업 구조도

수요기업으로 신청해 선정이 완료되면, 데이터 구매비용 최대 1800만원까지, 데이터 가공은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 AI 가공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현재 이스트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 윈스, 소만사, 지란지교소프트, 파수닷컴,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정보보호 대표기업들이 데이터스토어(www.datastore.or.kr)에 공급업체로 등록을 추진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다.

특히 악성코드 분석데이터, 악성 URL(경유지, 배포지), 의심파일에 대한 동적분석, 정적분석 및 AI 분석 정보, 위협분석 리포트 등 각종 정보보호 데이터를 판매 진행 중이며 본 데이터 판매를 통해, 업체간 위협정보 공유체계 구축, 대응기술 고도화, 제품 경쟁력 향상, 신규시장 창출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우수 정보보호 공급데이터 소개 및 수요기업과의 1:1 매칭 상담을 위한 ‘정보보호 데이터 매칭데이’를 13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정보보호 데이터 매칭데이’ 행사에서는 공급기업의 판매 데이터 및 가공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수요-공급기업간의 1:1 매칭 상담 시간을 갖는다. 특히, 수요기업의 필요데이터를 사전 수요조사해 공급기업을 매칭함으로써, 원활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보호 데이터 외에도 각종 기업정보(산업정보, 연구개발비 정보 등), 산업재산권 데이터 등 정보보호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공급이 가능하다. 협회는 기업공급 및 수요기업 문의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빅데이터 헬프데스크’를 상시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