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앱스, 베트남 법인 설립…현지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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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앱스, 베트남 법인 설립…현지 시장 본격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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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수 증가·브랜드 가치 상승 기반 여러 비즈니스 진행 예정…게임 포털도 운영 계획

[데이터넷]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대표 맹정호)는 베트남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진출과 함께 니오앱스는 니오메신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베트남 국민 60%가 활용 중인 페이스북을 통해 약 한 달간 니오 가입 이벤트와 푸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입자들 중 당첨을 통해 코인을 선물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니오앱스의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서 강력한 동시 통/번역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니오메신저는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니오앱스는 베트남에서 게임 포털도 운영할 계획이다. 니오플레이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여러 인기 게임들의 포털사이트로 꾸며 게임 머니를 니오(NEEO)코인으로 환전하는 절차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베트남은 남한 인구의 2배이고, 국민 평균연 령이 30대인 젊고 역동적인 나라”라며 “니오의 유저 수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반으로 여러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가치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오메신저의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서 127개국에서 가입하는 일일 가입자 수가 평균 1만8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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