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어페이서 수냉 PC 브랜드 ‘자닥’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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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어페이서 수냉 PC 브랜드 ‘자닥’ 국내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6.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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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수냉 PC 케이스·PC 메모리 모듈·일체형 CPU 수냉 쿨러 등 다양한 제품 선봬
▲ 컴퓨텍스 2019에서 선보인 자닥 CPU 수냉 쿨러

[데이터넷]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고급형 맞춤 수냉 PC 브랜드 자닥(ZADAK)과 국내 정식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린씨앤아이가 유통 중인 어페이서(Apacer)의 자체 브랜드이기도 한 자닥은 ‘Beyond the Boundary’라는 모토 아래 커스텀 수냉 PC의 새로운 지표를 열고자 지난 2015년 출범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사용자로 하여금 PC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모든 제품의 개발 목적으로 내재돼 있다.

각각의 부속품으로 구성돼 하나의 완벽한 커스텀 수냉 PC 빌드를 보조하는 모듈형 수냉 PC 케이스, 실드(SHIELD)와 모브(MOAB) 시리즈, 동명의 RGB LED를 지원하는 고성능 PC 메모리 모듈, 일체형 CPU 수냉 쿨러 등 자닥만의 색깔을 입은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지난주 막을 내린 ‘컴퓨텍스 2019’에서 모듈형 수냉 PC케이스 제품인 실드와 모브 시리즈는 그 독창적인 설계 방식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수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든 부품이 수냉 시스템 빌드에 유리하게끔 적용된 이 두 모델은 누구나 간편하게 커스텀 수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여기에 자사 브랜드 제품이라면 어떠한 제품과도 위화감이 없도록 패밀리 룩(Family Look) 디자인을 적용, 통일감 있는 시스템 인테리어를 지원한다.

또한 DDR4 규격의 단일 최대 용량으로 알려진 16GB 메모리 모듈을 1개의 PCB 안에 적층해 32GB 용량을 구현한 더블 캐퍼시티(DC: Double Capacity)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자닥은 오랜 기간 쌓아온 어페이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출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은 “서린씨앤아이가 갖춘 사후관리 시스템, 영업 지양성, 제품 관리 등을 SSD, PC 메모리 등을 통해 경험한 어페이서는 자사의 신규 세컨드 브랜드 역시 당사와 함께 하기를 바랐다”며 “당사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닥의 제품들로 보다 진취적으로 관련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빠르면 오는 7월에서 8월 사이 자닥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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