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신한베트남은행에 모바일OTP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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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신한베트남은행에 모바일OTP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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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박스 암호화 적용해 보안 수준 높여…실물 OTP 소지할 필요 업서 편리

[데이터넷] 아톤(구 에이티솔루션즈)은 신한베트남은행과 모바일OTP 솔루션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톤의 모바일OTP는 모바일 뱅킹 SOL 내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이체를 비롯한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보안매체다. 모바일OTP 이용 고객은 실물 OTP 기기 또는 보안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아톤은 신한베트남은행에 공급한 모바일OTP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은 스마트폰 내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기법을 통해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이다. 신뢰할 수 없는 단말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암호화를 수행할 수 있다.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의 사설 인증 솔루션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증권, 신한금융투자, SBI저축은행 등 다수 금융 기관의 모바일OTP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모바일OTP 도입을 통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 디지털 뱅킹 선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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