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딥러닝 기술 적용한 서버용 ED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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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딥러닝 기술 적용한 서버용 EDR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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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인터셉트 X 포 서버’, 파일 DNA 분석해 위협 탐지…엔드포인트·네트워크 전반 보호

[데이터넷] 소포스는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갖춘 ‘서버용 인터셉트 X(EDR to Intercept X for Server)’를 3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엔드포인트용 소포스 EDR’ 기능을 확장시킨 것으로, 광범위한 멀웨어 탐지를 위해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소포스의 딥러닝 신경망은 수억 개의 샘플을 통해 수상한 악성 코드 특징을 찾아내는 훈련을 받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종 위협까지 탐지해낸다. 소포스의 딥러닝 신경망은 수상한 파일의 DNA를 소포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멀웨어 샘플과 비교하여 폭넓고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소포스랩의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와 의심스러운 사건 조사 가이드, 대응 조치 추천을 제공한다. 위협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포스는 하루 평균 40만 건의 특이하고 새로운 멀웨어 공격을 추적, 분석한다. 모든 규모의 조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체 공격 상황을 신속하게 시각화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인 소포스 센트럴(Sophos Central) 상에 통합되며, 싱크로나이즈드 시큐리티(Synchronized Security)를 통해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보호할 수 있다.

댄 시아파 소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공격자는 네트워크에 침입하면 서버로 직진한다. 안타깝게도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서버의 특성상 손쉽게 수정을 못하게 돼있고, 패치 배포도 종종 심각하게 지연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조직이 사이버 공격 피해를 입은 경우, 어떤 기기와 서버가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지 전체적인 맥락 파악이 필요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더 엄격해진 규제법에 따라 당국에 경위를 보고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문제를 더 신속히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만일 당국이 손실된 데이터 증거로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를 요구한다면 기업은 데이터 도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동일한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를 만들어 제출할 수 있다”며 “EDR 기능을 갖춘 소포스 서버용 인터셉트 X는 여기에 필요한 통찰력과 보안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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