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중동아프리카 클라우드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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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중동아프리카 클라우드 시장 공략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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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현지 법인 베스핀MEA 설립…MSP 업체 ‘팔콘9’ 인수 등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대
▲ (왼쪽부터) 베스핀글로벌 공동창업자 박경훈 대표, 팔콘9 Mohammed Mouteih Chaglil CEO, 베스핀글로벌 공동창업자 및 CEO 이한주 대표, 베스핀글로벌 기획실장 임정순 상무가 팔콘9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중동 아프리카 법인 ‘베스핀MEA(Bespin Middle East and Africa)’를 설립하고, 현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리딩 기업인 ‘팔콘9(Falcon 9)’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중동지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40억 달러(약 4조8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이 지역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Azure),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 공항, 중동 최대 온라인 플랫폼 ‘Souq.com’ 등 기업들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또는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클라우드 시장의 공략을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중동아프리카 법인인 베스핀MEA를 두바이에서 IT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DMCC 프리존(Freezone)에 설립했으며,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 MSP 기업인 팔콘9도 인수했다.

팔콘9은 AWS MEA의 AWS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사로,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리딩 클라우드 MSP 기업이다. 또한 VM웨어, 레드햇, 클라우데라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의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이미 작년 4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e-Government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팔콘9을 인수했다”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작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정부 IT 효율화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부 산하 e-Government 프로그램인 ‘YESSER’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 정보화자원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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