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해외 이통사 5G 인프라 테스트 물량 수주
상태바
나무기술, 해외 이통사 5G 인프라 테스트 물량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30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실적 초과하는 150억 규모 계약 예상…성장 모멘텀 확보

[데이터넷]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해외 이동통신사용 5G 인프라 테스트 물량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2007년부터 3.5G와 4G 통신망 관련된 인프라를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5G 이동통신망의 핵심 인프라인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구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NFV는 네트워크 기능을 장비가 아닌 서버 OS 등에 올려 활용하는 개념을 의미하며, 효율적인 5G 기지국 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기술이다. 세계 통신사들은 가상화를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검토하거나 현재 구축 중에 있다.

4G에 비해 통신 속도가 수십 배 빠른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속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통신 인프라의 확충을 위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해외 이동통신사용 5G 인프라 테스트 물량을 수주했으며, 상반기에 작년 실적을 초과하는 150억원 규모의 계약이 예상돼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