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링 인증 도구 ‘M12-X’ 어댑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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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링 인증 도구 ‘M12-X’ 어댑터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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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이더넷 환경 위한 산업용 커넥터…장비 가동 전 이더넷 케이블 오류 확인·해결 지원

[데이터넷] 플루크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DSX 케이블 애널라이저(DSX CableAnalyzer) 네트워크 케이블링 인증 도구 제품군에 ‘M12-X’ 어댑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M12-X는 열악한 이더넷 환경을 위해 설계된 표준화된 산업용 커넥터로, 최대 10Gbps의 통신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어댑터를 사용하면 DSX 시리즈를 시동 전 케이블링 확인 및 M12-X 커넥터를 사용하는 케이블링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클 베어벡(Michael Verbeek) 팬듀이트(Panduit)의 제품 관리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링 시스템의 선두 공급 업체인 팬듀이트는 케이블링 시스템의 시동 전 테스트에 대한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고객 및 계약자가 최고 품질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설치 프로세스의 변화로 인해 간헐적인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해 예기치 못한 시스템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설치 도중 업계 표준에 따라 설치된 케이블을 인증하면 시동 시간이 단축되고 케이블 관련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터 혹(Walter Hock) 플루크네트웍스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산업용 이더넷 오류 중 절반 이상이 케이블링 문제다. 불량 커넥터, 케이블 또는 실드 파손, 전자기 간섭, 습기에 대한 민감성, 사양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너무 긴 케이블 등이 대표적”이라며 “DSX 케이블 애널라이즈 시리즈는 공장 장비가 가동되기 전에 설치된 케이블이 산업용 이더넷 환경에 적합하도록 보장하거나 설치 오류가 난 경우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와 공장 자동화에 빠질 수 없는 이더넷 IP 환경에서 M12-X 패치코드 및 채널 등 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공장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확한 케이블 인증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산업용 이더넷 환경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DSX2-5-IE-K1 키트를 출시해 구매 고객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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