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원격근무 시장 이끈다…시장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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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日 원격근무 시장 이끈다…시장점유율 1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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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마케팅에 전력…현지 방송사, 알서포트 원격근무 솔루션 집중 조명
▲ 니혼TV에서 알서포트 원격근무 솔루션을 집중 취재하고 있다.

[데이터넷]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일본의 원격근무 시장을 이끈다.

알서포트는 일본 MIC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사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가 ‘클라우드 원격제어’ 카테고리에서 21%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원격지원 시장에서는 알서포트의 ‘리모트콜(RemoteCall)’이 시장점유율 59%로 10여 년간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교통성의 최근 텔레워크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16.6%로 2016년 13.3%, 2017년 14.8%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텔레워크 제도 도입 기업 또한 19.8%로 전년 대비 3.5%의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기업군의 경우 31%라는 적극적 참여율로 일본 전체 텔레워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텔레워크 역사가 긴 유럽 평균 참여율이 5%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도입 단계라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알서포트 솔루션은 사실상 일본 텔레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알서포트의 솔루션은 텔레워크 도입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로 손쉽고 저렴하다는 점이, 대기업에게는 검증된 안정성과 보안성으로 인해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서포트는 업계 1위 사업자로 확고부동한 선두를 지키기 위해 세일즈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올해 ‘일하는 방식 개혁 엑스포에 3년 연속 참가해 고객들을 직접 만난다. 텔레워크 도입을 어려워하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도입 컨설팅을 포함, 원격근무솔루션 무료 데모를 제공해 우수한 경험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일하는 방식 개혁 엑스포 첫날인 5월 28일에 알서포트 부스는 수많은 참관객의 관심과 더불어 일본 3대 민영방송사 중 하나인 ‘니혼TV’ 취재진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 기업들에게 텔레워크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일본 점유율 1위가 말해 주듯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원격 솔루션을 이용해 텔레워크를 실행하는 이유는 업무 습관을 변화하지 않고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주는 가장 간편한 솔루션이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알서포트는 국내 원격근무 확산을 위해 ‘리모트미팅박스’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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