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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뱅킹 악성코드 피해자 30만명 이상”
카스퍼스키랩 “1분기 뱅킹 악성코드, 60% 증가…아사커브 악성코드, 하루 1만3000명 공격”
2019년 05월 29일 14:01:3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뱅킹 앱 자격증명 도용 시도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악성 앱

[데이터넷] 2019년 1분기 로그인 계정 정보와 사용자의 은행 계좌에서 금전을 훔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코드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분기 1만8501개였던 뱅킹 악성코드 파일이 2만9841개로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공격을 받았다. 카스퍼스키랩에서 발표한 2019년 1분기 IT 위협 진화 보고서에는 모바일 뱅킹 악성코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모바일 뱅킹 트로이목마는 악성코드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변종이 많고 위험한 유형으로 꼽힌다. 트로이목마는 대개 모바일 사용자의 은행 계좌에서 직접 현금을 무단으로 인출하는 데 사용되지만 로그인 계정 정보를 도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대개 은행 앱과 같이 정상적인 앱처럼 위장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해당 은행 앱을 이용할 경우 진짜 정보를 해커가 확보하는 것이다.

2019년 1분기 약 3만 여개의 뱅킹 트로이목마 변종이 카스퍼스키랩에 탐지되었으며 공격을 받은 순 사용자 수는 31만2235명이었다. 뱅킹 트로이목마는 유형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전체 모바일 악성코드 통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4분기에는 모든 모바일 악성코드 중 1.85%를 차지하던 것이 2019 1분기에는 3.24%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모바일 뱅킹 악성코드가 사용자를 노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활개를 친 것은 아사커브(Asacub) 악성코드의 새로운 유형으로, 사용자를 공격한 모든 뱅킹 트로이목마 중 58.4%를 차지했다. 2015년에 등장한 아사커브는 해커들이 2년간 지속적으로 유포 수법을 보완함에 따라, 2018년에는 일일 1만3000명의 사용자가 공격을 받을 정도로 극에 달했다. 그 이후 확산 속도는 한풀 꺾였지만, 2019년 1분기 카스퍼스키랩에서 아사커브가 일일 평균 8200명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탐지해 냄으로써 여전히 큰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모바일 금융 악성코드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범죄자가 유포 방식을 보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이라며 “예를 들어 최근의 경향은 뱅킹 트로이목마를 드로퍼에 숨겨 유포하는 것이다. 드로퍼란 기기 보안을 눈속임하는 일종의 포장으로, 기기에 침투한 후 나중에 악성코드를 활성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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