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디지털 성능관리 기업 리버베드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오피스365,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SaaS(Software as a Service) 앱들의 성능을 최대 10배까지 높여주는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를 발표했다.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는 리버베드의 디지털 경험 관리 솔루션 ‘EUEM(End User Experience Monitoring)’과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SaaS 앱에 대한 실시간 성능 측정 및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및 SaaS 환경은 기업과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서비스 유연성과 민첩성 그리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 향상을 제공한다. 이는 전 세계 기업들이 2020년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80% 수준의 환경을 클라우드 및 SaaS 환경으로 옮기고자 하는 IT 이니셔티브의 근간이 됐다.
하지만 ESG의 부실한 SaaS 성능이 전 세계 분산 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에서 부실한 SaaS 성능을 경험한다는 기업이 무려 73%에 이르며, 이러한 성능 저하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기업은 90%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Saa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는 것이다.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는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SaaS 성능 가속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는 단 몇 분 안에 기존 SaaS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어 즉각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기존 리버베드 SD-WAN 고객은 리버베드 SD-WAN 관리 콘솔을 사용해 원클릭 프로비저닝의 이점도 누릴 수 있으며, 스틸헤드 WAN 가속 어플라이언스 및 스틸헤드 모바일을 사용 중인 고객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SaaS 엑셀러레이터를 배포해 최종 사용자 기기부터 네트워크,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능 가속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
기업 데이터센터를 통해 모든 SaaS 트래픽을 백홀 처리해야 하는 보안 환경을 가진 기업이라면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로 기존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이동이 잦은 직원과 원격 근무자의 생산성을 저해했던 대기 시간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직원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기업이나 사용자가 지사, 공항, 클라이언트 현장 등에서 앱에 접속하는 경우, 그리고 SaaS 서버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 리버베드 SaaS 엑셀러레이터는 연결성, 만족도 및 생산성 유지에 방해가 되는 성능 격차와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주요 SaaS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서비스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단테 말라그리노(Dante Malagrino) 리버베드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리버베드의 새로운 솔루션은 기업들이 디지털 여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클라우드 및 SaaS 성능 보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목표에 두고 있다”며 “앱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위치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SaaS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전 가속하는 리버베드의 능력은 독보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버베드는 임베디드 보안, 최적화 및 가시성을 통해 분산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체에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및 연결을 제공하는 SD-WAN 솔루션인 스틸커넥트 및 스틸헤드 SD의 향상된 기능도 발표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자동화 향상,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위한 향상된 서비스 체인, 보다 복잡한 글로벌 환경에서 SD-WAN을 유연하게 배포/관리할 수 있는 강화된 민첩성 그리고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이 개선됐다. 또한 이번 성능 개선에는 지스케일러(Zscaler)와의 추가 통합 기능도 포함돼 지스케일러 보안 플랫폼에서 원클릭만으로 수천 개의 지점을 통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리버베드는 최종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측정 및 관리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인 DEM(Digital Experience Management) 기능도 개선했다. 여기에는 복원 자동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거나 고객 지원팀에 이관되기 전에 기업이 일반적인 사용자 기기 문제를 사전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IT 비용 절감, 안정성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