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 디비스타즈 12개 스타트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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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산업진흥원, 디비스타즈 12개 스타트업 선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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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비스타즈 사업 협약 체결…데이터 분야 맞춤형 멘토링·컨설팅·교육 등 지원

[데이터넷]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 12개를 선정하고, 29일 오후 2시부터 MARU180 이벤트홀에서 이들과 ‘2019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멘토링, 컨설팅 및 데이터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야 국내 유일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팀은 3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협약 이후 4개월간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게 된다.

올해는 자율주행, 유통 등 AI,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가 다수 선정됐다.

‘디비스타즈’ 사업은 지난 5년간 지원기업들의 M&A, 투자유치, 사업제휴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됐다. 중소사업자 27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4기)는 카카오, 신한카드 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았다. AI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오팩트(2기)는 코스닥에 상장됐고, 플런티(3기)는 AI 가공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에 인수됐다.

이외에도 디비스타즈 선발 기업들은 2018년까지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326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국제수상·해외진출 24건 등 국내외에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성장 잠재력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으며 선정된 모든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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