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G-MOV 보안라벨 20억개 납품 계약
[데이터넷] 골드맥스그룹(대표 조성재)은 서정호황칠(대표 서정호)과 G-MOV 보안라벨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드맥스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서정호황칠에 규격 10x17.5mm의 G-MOV 보안라벨 20억 개를 3년간 납품하게 된다. 이로써 골드맥스그룹은 중처고무그룹, 대농바이어, 전자상거래 기업 포티스에 이어 서정호황칠에 정품 인증 라벨을 공급하며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G-MOV는 다양한 각도에 따라 패턴의 변화를 식별할 수 있는 3D 보안라벨로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과 공동 개발해 롤투롤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 G-MOV는 정밀한 패턴 형성과 필름 얼라인 기술이 필요해 복제가 어려워 보안성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어 QR코드 등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골드맥스그룹 관계자는 “G-MOV는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만큼 서정호황칠 제품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위조품 방지를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에 앞장서며 정품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드맥스그룹은 위조 보안라벨 전문 기업으로 ‘G-MOV’를 개발해 중국, 미국에 고유의 미세패턴과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3차원 입체 라벨에 대한 특허를 받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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