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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nm 모바일 프로세서 등 일부 제품 선공개
VRS 내장된 11세대 그래픽 엔진·인텔 DL 부스트 탑재로 AI 추론 워크로드 최대 14배 가속
2019년 05월 27일 09:38:13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인텔 코어 i9-9900KS 프로세서 제품 패키지

[데이터넷] 인텔이 새로운 10나노미터(nm) 모바일 프로세서와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 프로세서 스페셜 에디션 등 실제 워크로드 성능에서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27일 선보였다.

이달 초 인텔 투자자 행사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인텔은 모바일 PC 제품으로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Ice Lake)’인 10나노미터 프로세서의 초도 물량을 출하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스 레이크에는 인텔의 새로운 11세대 그래픽 엔진이 적용됐다. 업계 최초로 내장 GPU에 VRS(Variable Rate Shading) 기능을 포함, 장면 내 다양한 영역에 가변 처리 능력이 적용돼 렌더링 성능이 향상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6 Siege) 및 토탈워: 삼국지(Total War: Three Kingdoms) 등 일부 인기 게임에서 11세대 그래픽은 인텔 9세대 그래픽 대비 2배가량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텔은 아키텍처 디자인 및 IO 혁신을 통해 현재 출시된 제품에서도 클라이언트 및 데이터센터를 위한 이기종 컴퓨팅의 장점을 실현하고 있다. 아이스 레이크는 고도로 통합된 새로운 노트북용 플랫폼으로, 새로운 ‘서니코브(Sunny Cove)’ 코어 아키텍처와 새로운 11세대 그래픽 아키텍처에 썬더볼트 3 및 인텔 와이파이 6(Gig+)를 통합해 동급 최강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스 레이크는 PC에서 인공지능(AI)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텔의 첫 프로세서로, CPU의 인텔 딥러닝 부스트(인텔 DL 부스트)와 GPU의 AI 명령 및 저전력 가속기를 적용해 PC의 새로운 지능형 성능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

흐릿한 이미지를 선명하게 만들거나 동영상에 스타일을 적용하는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워크로드를 가속화해주는 아이스 레이크를 선보인 것 외에도, 인텔은 인텔 DL 부스트가 기존에 출시된 동급 제품 대비 AIXPRT 기준 최대 8.8배 높은 AI 추론 쓰루풋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연하기도 했다.

데이터 중심 플랫폼을 겨냥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는 인텔 DL 부스트 AI 가속기가 빌트인 탑재된 유일한 프로세서로, 벡터 신경망 명령과 딥러닝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결합돼 있다. 인텔 DL 부스트가 탑재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비교 시 이미지 인식, 사물 추적 및 이미지 세분화 등 AI 추론 워크로드를 최대 14배 가속화시킨다.

현재 시장 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GPU 제품과 비교 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현재 클라우드에서 가장 대중적인 AI 워크로드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추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추천 시스템에서 2.4배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 스페셜 에디션 프로세서를 미리 공개했다. 터보 주파수로 전체 8개 코어가 5.0GHz로 작동하는 최초의 프로세서다.

한편 인텔은 새로운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에서 성능 리더십이 기존의 코어 개수나 주파수 중심에서 벗어나 어떻게 정의돼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했다. 소프트웨어 역량에 힘입어 인텔 아키텍처는 현재 및 미래의 컴퓨팅 경험의 기준이 되는 실제 워크로드 성능 리더십에 최적화돼 있다.

현재 인텔은 재정의된 제품 혁신 모델로 이러한 성능 리더십을 추진해 프로세스 및 패키징, 아키텍처, 메모리, 인터커넥트, 보안 및 소프트웨어 등 여섯 가지 요소 중심의 기술 혁신을 묶어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라자 코두리(Raja Koduri) 인텔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및 그래픽 수석 아키텍처 겸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성능 잠재력이 한 자릿수라면, 소프트웨어로 실현 가능한 성능은 두 자릿수이다. 인텔은 워크로드에 최적화하고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도록 1만5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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