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ICT 기반 미래형 의료 서비스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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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 ICT 기반 미래형 의료 서비스 개발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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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개편 위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사업 수행

[데이터넷]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개편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및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사업을 수행하면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미래형 서비스 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집 안에 게이트웨이, 화재 센서, 가스 센서, 활동 감지 센서, 출입 센서,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설치하고, 화재나 가스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즉시 연계해 위급상황에 즉각 대응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219개 시군구, 222개 지역센터에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지난 10년 동안 기술 업그레이드 및 정책 재개편 등을 진행하지 못해 ▲잦은 장비 고장 ▲전달체계 비효율성 증가 ▲현업의 업무 과다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외정보기술은 인공지능(AI), 레이더 감지, 5G 등 차세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융합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미래형 의료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단계별 계획 수립, 예산 편성 및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면 보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비스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외정보기술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9 장애, 실버용품, 복지기기 박람회(Barrier Free 2019)’를 참관, 헬스케어·의료케어·간호케어 등 일본 의료시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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