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한전 전력연구원, ‘SW 안정성 검사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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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한전 전력연구원, ‘SW 안정성 검사 플랫폼’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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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능 등 실제와 동일한 환경서 까다롭게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상용화 예정

[데이터넷] 투비소프트(대표 조강희)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과 ‘소프트웨어 안정성 검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투비소프트와 한전 전력연구원은 전 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안정성 검사 플랫폼의 개발 및 상용화’를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양사 간 개발인력 및 기술 교류, 소프트웨어 시험 관련 표준 활동, 투비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UI·UX 솔루션의 테스트 활용과 시범 적용 등이 있다.

본 협약을 통해 투비소프트와 한전 전력연구원은 UI·UX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활용해 보안 및 성능 등을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까다롭게 검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안정성 검사 플랫폼을 구축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핵심인 소프트웨어 검사 플랫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VR, AR, AI 등을 활용한 차세대 UI·UX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이 연구 중인 loT 센서 개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투비소프트 최영식 사업본부장은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정성과 신뢰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선도 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력연구원과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검사 플랫폼의 품질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17’은 자체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의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비롯해 ‘2018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성능과 기술력,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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