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대학 데이터 분석 실습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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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대학 데이터 분석 실습교육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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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상반기 총 12개교 실시…데이터 크리에이터스 데이도 개최
▲ 빅데이터 교육 콘텐츠 설명

[데이터넷]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관련 과정 개설대학을 대상으로 데이터 실습교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행하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NIA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문 강사를 대학에 파견해 데이터 실습교육을 지원해왔다.

NIA는 K-ICT 빅데이터센터 인프라에 기반해 데이터 분석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R, 파이썬(Python) 기초과정, 인공지능 역량 향상을 위한 딥러닝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K-ICT 빅데이터센터에서 보유한 의료·유통·신용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산업현장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해보다 약 20% 확대돼 총 1300명(55회)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상반기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하반기 교육은 추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창의력 있는 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한 데이터 실무 전문가의 특강, 데이터 분석 해커톤 등을 진행하는 데이터 크리에이터스 데이(Data Creator’s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이터 크리에이터스 데이의 우수한 결과물은 유튜브 등 동영상 채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실습을 진행한 순천향대학교 빅데이터공학과 우지영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트렌드 변화를 체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혁신 성장을 위해서 데이터 경제는 필수적이며, 우리는 데이터 경제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산업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NIA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교육 실습 콘텐츠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누구나 활용 가능하며, K-ICT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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