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안랩, 모바일 간편인증 솔루션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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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안랩, 모바일 간편인증 솔루션 공동 개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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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플러스’에 코스콤 ‘오픈패스’ 적용…양사,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 전개 할 것

[데이터넷]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안랩(대표 권치중)의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앱 ‘V3 모바일 플러스 2.0’에 코스콤의 통합인증기능 ‘오픈패스(OpenPass)’를 적용, 8월 상용화를 목표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패스는 간편 비밀번호, 생체인식과 패턴 등 편리한 본인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인증 서비스로 고객사가 필요한 인증서비스를 원하는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노플러그인을 지원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 5년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증권사 등 금융기관은 코스콤 오픈패스를 도입해 간편인증, 생체인증 등 새로운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운용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스콤 인증서비스 ‘사인코리아(SignKorea)’를 이용하는 고객은 4월말 기준 약 530만명이다.

‘V3 모바일 플러스 2.0’은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앱으로, 2800만여의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되고 있다. 오픈패스가 이식되면 사용자는 별도 인증 앱 설치 없이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코스콤과 안랩은 향후 증권․은행․보험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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