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9년 4월 정보통신업(IC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 취업자가 85만9000명으로, 전년 4월 대비 약 4만4000명(5.4%)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2704만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17만명)의 25.9%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업은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과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2만4000명이 증가했으나 정보통신업의 상용종사자는 5만3000만명 증가해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6.4%를 차지했다.

여성 취업자의 증가율은 5.5%로 남성취업자 증가율(5.5%)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정보통신업 고용통계는 과기정통부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윤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