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PC SW 설치현황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상태바
SPC, PC SW 설치현황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서 설치 SW·폰트 검색해 불법 여부 점검 가능…악성코드 치료 기능까지
▲ 스마트 체크 메인 화면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온라인상에서 개인 PC 내에 설치된 소프트웨어(SW)의 불법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체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SPC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체크’ 서비스는 사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PC의 소프트웨어 설치현황 및 불법 여부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PC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기능까지 가능한 통합적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SAM) 서비스라고 SPC 측은 강조했다.

‘스마트 체크’ 서비스의 SAM DB는 사법기관 단속 시 기준이 되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DB로 SPC가 자체 보유한 DB이다. 주요기능은 ▲설치 소프트웨어 검색 ▲폰트(서체) 검색 ▲악성코드 치료 등이며, 검색된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사, 제품 설명, 가격정보, 상용 여부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세부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사용 설치 결과는 이용자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개인정보와 관련된 일체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S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유병한 회장은 “소프트웨어 융복합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자산관리는 기업 소프트웨어 구매의 효율적 방안 제시와 법적 리스크 관리의 필수 핵심요소”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자산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 측은 ‘스마트 체크’에 대한 시범 서비스 진행 결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됐고, 현재 해당 서비스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