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제17차 정기총회·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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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제17차 정기총회·컨퍼런스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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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 데이터 융합과 협력 발판 마련

[데이터넷] 한국학술정보협의회(회장 허용범)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기관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7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의 지식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002년 국회도서관 주도로 설립됐으며, 현재 1992개 도서관(대학도서관 416개, 전문도서관 754개, 공공도서관 710개, 학교도서관 112개)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정보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데이터융합과 더 큰 도서관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KAIST 이민화 교수(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융합)와 허용범 국회도서관장(데이터융합과 더 큰 도서관 세상)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국가학술정보신경망 조성, 저작권법 개정 분과 토론 및 최신 정보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국가학술정보신경망 조성, 저작권법 개정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도서관계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나아갈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AWS(Amazon Web Service), IBM, MS, SK텔레콤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관련 기업들도 참석, 지식의 공유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자원의 공유와 개방을 통한 도서관 간의 폭넓은 협력이 필수다”며 “국회도서관이 선도적으로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기관에 더 많은 데이터와 서비스를 개방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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