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메모리, DDR4 오버클록킹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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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메모리, DDR4 오버클록킹 세계 신기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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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틱스 3600MT/s, 5726MT/s 오버클록으로 새 기록 수립

[데이터넷]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게임 메모리 브랜드 발리스틱스(Ballistix)는 자사 엘리트(Elite) DDR4 3600MT/s 메모리로 초당 5726MT/s의 오버클록킹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록은 2019년 5월 13일 OGS(Overclocked Gaming Systems) 팀의 멤버인 Stavros Savvopoulos와 Phil Strecker가 세웠으며, LN2(liquid nitrogen) 냉각기 및 ▲인텔 i7-8086K CPU ▲ASUS Maximus XI Apex 마더보드 ▲발리스틱스 엘리트 3600MT/s 8GB 모듈 등을 통해 세워졌다.

새롭게 세워진 이 기록은 현재 HWBOT에 게시됐다.

신기록을 세운 Savvopoulos는 “우리는 발리스틱스 엘리트 DDR4 3600MT/s를 사용한 오버클록이 이 정도로 쉬울지 몰랐다. 그간 오버클록킹 했던 다른 모듈들은 보다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온도를 낮춰 실행하곤 했는데, 엘리트 DDR4 3600MT/s의 경우 최대의 전압과 최적 온도로 설계된 마이크론의 E-다이 덕분인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됐다”면서 “전반적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쉬웠다”고 강조했다.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 마이크론 컨슈머 프로덕트 그룹 부사장은 “세계 기록을 깬다는 것은 발리스틱스의 열성 팬들을 향한 우리의 헌신과도 같다. 발리스틱스의 라인업은 게이머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우리 열성 팬들에게 보다 빠른 속도, 저지연성, 오버클록 헤드룸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기존 성능의 경계를 넘어설 최첨단 기술을 위해 마이크론 엔지니어들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리스틱스 엘리트 DDR4 3600MT/s 모듈은 최대 32GB의 단일 모듈과 키트로 제공되며, 크루셜(Crucia)l 공식사이트와 아마존닷컴, 또는 글로벌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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