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누적 투자유치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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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누적 투자유치 100억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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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자산운용·신한카드로부터 추가 자금조달…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로도 선정

[데이터넷]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쿼드자산운용(대표 김정우·황호성),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는 작년에 이어 한국신용데이터에 한 번 더 출자하며 협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17년 4월 캐시노트 서비스 출시 이후 중소사업자 경영관리 솔루션 회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전국 27만여 사업장에 도입된 캐시노트는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재방문 고객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리뷰 모니터링 ▲상권 분석 ▲마케팅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월 신규 고객사 수는 2018년 월평균 1만 개가량에서 올해 들어 월평균 3만 개로 확대됐고, 전국 음식점 3곳 중 1곳에서 이용하는 현재 누적 관리매출은 65조원에 이른다.

황호성 쿼드자산운용 대표는 “캐시노트가 중소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호응을 얻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한국신용데이터가 구축하는 비즈니스 생태계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올해 중 전국 50만 개 이상 사업장에 캐시노트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사업장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16일 정부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며 금융기관들과 API를 통한 데이터 협력 관계도 구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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