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미, 비트포렉스에서 상장…‘토큰 세일 완판 기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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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미, 비트포렉스에서 상장…‘토큰 세일 완판 기세 이어간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05.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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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수집품 시장을 혁신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코미(ECOMI)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은 BTC로 거래된다. 이후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상장을 두고 이코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2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토큰 세일은 14일 오후 10시에 마감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오전 9시 52분을 기해 판매가 완료되면서 조기 종료됐으며, 이 과정에서 비트포렉스는 몰려드는 이코미 토큰 세일 참여자 트래픽으로 인해 잠시 동안 시스템 과부하가 걸릴 정도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트포렉스 관계자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준 이코미가 이번 기회에 상장하게 됐다”며, “지난 번 토큰 세일과 같은 시스템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코미는 디지털 수집품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다”며, “비트포렉스에서 상장해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코미는 프리미엄 라이선스가 부여된 디지털 수집품을 구입,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는 이코미 콜렉트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보안지갑(콜드월렛) 등을 갖추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코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디지털 수집품을 구입, 공식 소유자가 될 수 있다.

이코미는 디지털 수집품 시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수집품 시장은 3년 내로 1천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이코미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 선도 프로젝트로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코미는 토큰 세일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코미 관계자는 “이번 상장은 토큰 세일 조기 완료라는 폭발적인 관심이 그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다”며 “상장을 통해서 이코미가 본격적인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코미는 분산 레저 기술을 사용해 프리미엄 라이선스가 부여된 디지털 수집품을 구입, 보호 및 수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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