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마크베이스, 에지 디바이스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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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마크베이스, 에지 디바이스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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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적용해 공작기계 에지 컴퓨팅 고도화 도모
▲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왼쪽)와 이수형 두산공작기계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두산공작기계(대표 김재섭)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전문개발사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와 에지 디바이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산 및 공정 정보의 효율적 관리에 따른 제조 생산성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스마트 팩토리,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 등의 IT 접목 기술들은 대기업들부터 중소기업까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탑승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두산공작기계는 최근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기술을 도입해 첨단 공작기계와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트 에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역량 중 하나는 CNC 장비와 센서에서 나오는 고속 데이터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수집하는 것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수많은 기계의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하면서 에지 컴퓨팅 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두산공작기계에 도입된 기술과 제품은 점차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머신 및 지능화 제조 시스템 비즈니스로 공작기계 제어기술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마크베이스 관계자는 “에지 디바이스 사업에 관한 이번 협약을 통해 IIoT 환경의 공작기계 스마트화 진행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협력 결과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모두 국내 기술력을 활용한 것으로, 양사 기술력 결합에 의한 시너지 효과는 국내 4차 산업혁명 구현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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