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AI 러닝 서비스로 기업 교육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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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AI 러닝 서비스로 기업 교육 혁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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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캠퍼스가 새롭게 론칭한 AI 러닝 서비스

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대표 유연호는 AI 러닝 서비스로 기업 교육 혁신에 나선다.

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이 서비스는 학습자에게는 개인별 성향이나 선호도를 예측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교육 운영자에게는 임직원의 학습 특성 데이터를 분석∙제공해 기업별 최적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캠퍼스는 최근 AI 러닝 서비스를 위한 IT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멀티캠퍼스와 계약을 통해 가능하다. 학습자는 AI를 적용한 가상의 큐레이터를 통해 1만2000개 이상의 방대한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습자는 멀티캠퍼스가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교육서비스기업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가운데 자신의 관심사와 직무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학습자가 일일이 고를 필요 없다. AI 큐레이터가 자동 추천은 물론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 조차도 실시간으로 선별해서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학습과정, 진도, 취득 포인트 등 모든 개별 학습 경험과 이력을 한 화면에 모아 보여주는 마이 대쉬보드(My Dashboard) 기능을 통해 학습자는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러닝디자인 서비스 기능이 있어 학습자는 영상∙문서∙음성∙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다른 학습자들과 손쉽게 공유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교육기관이 공급하는 역량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스킬 갭(Skill-gap)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멀티캠퍼스는 앞으로 콘텐츠와 교육 특화형 공간 및 경험을 공유하는 러닝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교육 혁신을 위해 13일 위워크 선릉3호점에 멀티캠퍼스 선릉을 오픈했다. 학습자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과 교육과정 특성에 따라 규모∙가구∙구성 등을 다양한 형태로 구축해 벌써부터 학습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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