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기협 수출컨소시엄, ‘재팬 IT 위크’ 참가…日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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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기협 수출컨소시엄, ‘재팬 IT 위크’ 참가…日 진출 타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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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IT업체 9개사와 지난주 일본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일본 기업 외에도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많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시연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상담이 이뤄진다.

IT여성기업인협회 수출컨소시엄(9개사)은 재팬 IT 위크를 통해 상담액 154만 달러, 계약추진 예정 21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이들 성과금의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 등의 제품이 차지한 가운데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참가기간 중에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과 관련 시장에 대한 정보교류 등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졌고, IT첨단제품의 양국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 전현경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전반에서 한국의 앞선 기술 분야인 전자정부 그룹웨어 솔루션, 시스템 보안 솔루션, AI, 빅데이터 등이 일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기술 개발 지원규모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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