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글로벌이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지문 판독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액세스 제어용 생체 인식 솔루션은 보안 기준치가 감소된 상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빈번하게 지문 인식 오류 현상을 초래한 기존의 이미징 기술이 인증을 지체시켰기 때문이다. HID 글로벌은 새로운 지문 판독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체 인식 기술의 폭 넓은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한 ‘아이클래스(iCLASS) SE RB25F’ 지문 판독기는 이전의 생체 인식 솔루션의 주요 증상이었던 인식 지연을 감소시키고 이미지 캡처 성능을 향상시키며 지문 인식을 1초만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은 피부의 표면과 표면 아래 이미지를 캡처해 추위, 건조, 습기 및 기타 지문 인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조 방지를 위한 탐지 기능과 아이클래스 판독기가 지문의 진위와 인증 시점에 실제로 있는 실제 사람의 지문임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게 한다.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지문 판독기에는 광학적 변조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판독기와 크리덴셜 간의 다중 인증을 위한 시오스(Seos) 기술과 OSDP(Open Supervised Device Protocol)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보안 관리자는 하나 이상의 아이클래스 판독기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무료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툴인 HID 바이오메트릭 매니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ID 바이오메트릭 매니저는 서버 및 브라우저 기반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지문 등록, 액세스 권한 할당 및 기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지문 판독기가 설치된 곳에서 안전하게 로그하고 TCP/IP 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지문 판독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