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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기술 선도할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ICT 표준 마에스트로·기업 표준화 전문가 등 70여명 구성
2019년 05월 08일 17:56:17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8일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간담회,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정책 방향, 표준화 사례 등을 발표하는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이하 리더스 그룹)’은 ITU, ISO, IEC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에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리더스 그룹은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ICT 표준 마에스트로 및 기업 표준화 전문가 등 70 명으로 구성됐으며 ▲국제표준화기구 간 표준화 이슈 공유 ▲국제표준 공동 개발·협력 ▲표준화 정책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인 국제표준화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에 대한 각국의 표준화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ITU-T와 ISO/IEC JTC 1 등에서 우리나라의 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스 그룹 간담회(국립전파연구원 전영만 원장 주제)에서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염흥열교수(ITU-T SG17 의장)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 4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표준화 회의 등 최근 국제표준화기구의 핵심 이슈 및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기술·서비스 및 국제표준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표준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기술 중심으로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표준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은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에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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