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임직원 생생한 경험 공유…인재육성 지원 위한 산학협력도 체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 김상철)는 미래 융합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병용)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말랑말랑 멘토링데이’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 융합 콘텐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 재학생과 교사 등 80여명을 초청해 한컴 임직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한컴의 개발, 기획 분야 임직원들은 진로 선택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을 발표해 학생들의 공감을 샀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 소개와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컴과 한국애니메이션고는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를 위해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컴 ‘말랑말랑플랫폼’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상희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 상무는 “한컴 브랜드의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과물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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