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 ‘디지털 혁신’ 위한 최적의 파트너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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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기업 ‘디지털 혁신’ 위한 최적의 파트너 ‘자신’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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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초청 행사서 자사 노하우·기술 역량 집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 공개
▲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리얼 2019’ 행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 더 리얼 월드’를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SDS가 ‘SDS 엔터프라이즈 플랫폼(SEP: SDS Enterprise Platform)’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완성하고, 대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최근 업계 화두이자 경영 혁신을 위해 늘어나고 있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얼(REAL) 2019’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 SEP 및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애널리틱스/AI 등 IT 전략사업 호조로 연매출 10조원을 달성한 삼성SDS는 올해도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을 주요 방침으로 삼고, 이를 위한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자사가 보유한 애널리틱스/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시큐리티 역량을 가미해 SEP를 구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도 완성했다. 이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한 삼성SDS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와 ‘인텔리전트 팩토리’라는 크게 두 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간다.

우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경영관리 시스템의 지능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차세대 ERP를 비롯해 기업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넘어 제조와 관련해 제품 생산부터 사용자가 제품을 이용하기까지 전 과정을 최신 기술 기반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단순히 제조 과정의 정보화와 자동화의 수준을 넘어 AI 기반 지능화를 모색하며, 기존 제조 중심에서 플랜트 지능화를 거쳐 물류 퍼실리티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 같은 역량을 토대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IT서비스 분야 글로벌 22위에 올랐으며, 제조·에너지 업종에서는 3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7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톱50에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올랐으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에도 등재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삼성SDS의 업종 경험과 기술 역량이 집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로 제조, 리테일, 금융, 공공 외에도 의료, 농업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성공적인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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