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 6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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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 60억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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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TB네트워크,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1월 옐로우독,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1년 만으로, 시리즈 B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95억원이다.

청소연구소는 고객이 앱에서 거주하는 지역과 서비스 원하는 일정으로 청소를 예약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매니저(가사도우미)가 방문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고객은 매니저를 보다 편리하게 구할 수 있고, 매니저들은 원하는 업무 조건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까지 청소연구소는 7000여 명의 매니저와 2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연결했다. 서울과 성남 지역으로 시작해 인천, 용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주요 사용자 층은 맞벌이 부부나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며,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예약 비중도 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청소연구소는 매니저 채용을 7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아이돌봄, 반려동물돌봄, 시니어돌봄 등 가정에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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