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美 포드 공식 블랙박스 인증 획득…해외 B2B 사업 본격화
상태바
팅크웨어, 美 포드 공식 블랙박스 인증 획득…해외 B2B 사업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07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해외향 블랙박스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 3개 제품이 미국 포드의 공식 액세서리로 인증 받고 현지 공급,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드 본사 내에서 정식으로 블랙박스 제품이 인정받고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 판매되는 제품은 총 3개 제품으로 ‘Thinkware Dash Cam F800 PRO, FA200, F70’ 등이다. 현재 ‘FA200, F70’ 제품은 판매되고 있으며 ‘F800 프로’는 상반기 중 적용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2013년 북미법인 설립과 함께 해외향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을 론칭해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미국 현지 유통사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정식 수출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팅크웨어 제품이 포드 정식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맥시코 지역에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적용 제품 및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통신망을 활용한 커넥티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야간화질솔루션 등 차별화 된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CES, SEMA 등의 관련 전시에도 적극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현재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 채널도 확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각 주 별로 자동차 안전장치 장착 규제 및 교통사고, 차량 내 절도 증가 등의 이슈가 발생하며 블랙박스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모든 소형차 내에도 후방카메라 탑재가 의무화되는 등 자동차 관련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블랙박스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팅크웨어 이상우 해외사업본부장은 “현지 완성차에 공급하는 첫 사례인 만큼 의미뿐 아니라 안정적인 매출과 해외 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수출국가 내 B2B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